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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위치한 SUREFIRE사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회사입니다. 대표적인 텍티컬 라이트 제조회사로 많은 서바이벌 유저들이 이 회사의 6P나 G2등의 라이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회사의 개발 및 홍보 전담자가 한국계 미국인 폴 킴 씨로 국내에 플래툰지를 비롯하여 많은 밀리터리계 미디어에 도움을 주고 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슈어파이어 사는 과거 '레이저 프로덕트'시절에 발매했던 310R/610R이라고 하는 핸드건에 부착하는 라이트로 꽤 큰 반향을 얻었으며 곧 이 제품들은 LAPD나 MEU등에서 거의 제식에 준하게 채용됨으로써 명성을 날렸습니다. 이후 슈어파이어로 사명이 바뀐 뒤에도 각 총기에 맞도록 제품을 만들었지만 글록 레일 프레임의 등장으로 유니버설 마운트, 즉 M1913 피카티니 마운트에 대응하는 권총용 라이트의 등장이 필요하였고 이후 여러 제품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슈어파이어 사의 라이트의 최대 특징은 LED 고출력 라이트 입니다. 이 분야에 있어서 슈어파이어 사는 선두에 서있으며 그 결과 최소한의 크기를 가지지만 기존 인사이트 테크놀러지의 M3와 같이 65루멘의 밝기를 반영구적인 LED 램프로 밝혀주는 제품을 내놓았는데, 이것이 바로 X200 시리즈 웨펀 라이트 입니다.
그중에서도 이번에는 확산형 램프를 가지고 있는 B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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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200B 본체입니다. 실제 크기가 작은편이고 재질 역시 항공용 알루미늄을 CNC로 가공한 것이기 때문에 내구성이 매우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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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파이어는 M3형의 피카티니 레일형 마운트도 지원하지만 이렇게 유니버설 마운트라고 하여 기존의 자사 레일 마운트에도 부착할수 있도록 설계한 좀 특이한 마운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마운트의 장점은 아래에서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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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에 있는 레버 형상의 것을 컨트롤 스위치 쪽으로 당기고 바를 당겨내면 저렇게 바가 빠집니다. M3의 것보다 불편하긴 하지만 고정이 확실하기 때문에 사용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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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레버 뒷쪽에 있는 은색 6각 볼트를 돌려주면 라이트의 뒷쪽 높이를 조절하여 조사하는 각도를 조절할 수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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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에는 스위치 커버 고정 누름쇠와 조립시의 배터리 방향 등을 표기하여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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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고정용 클립을 제거하면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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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을 제거하고 누름쇠를 들어 커버를 열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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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와 다르게 스위치 커버가 분해되지 않고 고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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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램프부입니다. 반영구적인 LED 헤드로 65루멘의 강력한 광량을 자랑합니다. 반사경은 슈어파이어 특유의 설계로 조사되는 영역 전영역에서 촛점이 고루 맞는 특수한 설계를 가집니다. 특히 앞의 보호유리는 파이렉스로 되어 있으며 무려 두께가 3MM나 되어 내구성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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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재질의 헤드이므로 장시간 사용하면 달아올라서 뜨거울수 있다는 경고마크를 레이저로 새겨두었습니다. 헤드는 분해가 되지 않는 구조로 되어 있어 내부를 볼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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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커버에 고무로O링 처리가 되어 있어 방진방습에 충실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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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와 다르게 앞으로 눌러주면 순간 On이 되는 구조의 스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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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 어느쪽이든 스위치를 전환하면 계속 켜져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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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X200은 아주 고가의 악세서리 입니다.
하지만 실제 야간전에 사용해본 결과 하나를 마련할 생각이시면 강력히 추천해드릴수 있을만큼 좋은 제품으로 서바이벌 게임의 특성상 교전거리가 멀지 않기때문에 확산형 라이트의 X200B는 충분히 활용성이 있고 전체가 메탈, 파이렉스 등의 고급형의 소재로 되어 있어서 내구성 역시 좋습니다.
한번 구매해 보시면 왜 슈어파이어가 좋은 제품으로 명성이 드높은지 아실수있는 훌륭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성자 : 백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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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baek 님 작성
작성일 : 2006-07-01 오전 6:05:41
최종수정일 : 2006-07-01 오후 5: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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