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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소총으로 불리는 M14는 미군 제식 채용으로 채용하고 생산한 기간이 1957년~1964년 인 단 8년간의 생으로 단명한 소총입니다. M1 Garand의 구조를 이어받은 M14는 이후 제식소총에서 특수전 준저격용 반자동 소총으로 더 명성을 떨치게 됩니다. 특히 영화 '블랙 호크 다운'에서 랜디 슈가트가 사용하여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됩니다.
예전에 M14가 에어건이나 모델건으로 만들어 지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허드슨 제 M14나 CAW제 M14의 경우 우수한 품질로 매니아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었지요. 허드슨 제 가스 블로우백 M14의 경우는 6mm 비비탄을 사용하는 제품도 나왔었지만, 대중적인 보급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워낙 고가였던 탓도 있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전동건화는 2005년 시즈오카 하비 쇼에서 도쿄 마루이가 M14 발매 계획을 확정짓고 메탈 파트와 모크업을 공개하면서 주목을 끌기 시작합니다. 이전부터 발매 계획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을 기다리게 했던 M14의 개발은 2005년 가을에 출시됨으로써 종지부를 찍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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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4는 기존의 다른 전동건과 달리 외부로 드러나있는 파트가 상부 커버와 스톡을 제외하곤 모두 메탈로 되어있는 마루이 제 제품 최초의 풀 메탈 전동건을 선보이게 됩니다. 이는 총기의 형태가 고전적인 라이플 형태(볼트 액션 라이플)를 띠고 있기 때문에 이루어진 결과로 덕분에 기존 제품보다 더욱 충실한 리얼리티가 재현되어 있어 구매자를 충분히 만족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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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실과 노리쇠 부분입니다. 가늠좌가 실물과 같은 형태로 정확하게 재현되어 있으며 클립식 탄 장전용 가이드도 중앙부에 보입니다. 스코프 마운트를 장착하기 위해선 클립식 탄 장전용 가이드를 제거할수 있도록 m3 무두나사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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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부입니다. 총열과 가늠쇠, 소염기, 가스 실린더 플러그 등이 재현되어 있으며 소염기는 기존의 전동건과 같이 m3 무두나사를 풀고 역나사 방향으로 돌리면 제거 됩니다. 가스 실린더 플러그도 더미지만 풀수 있도록 재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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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발 단발을 조정하는 조정간입니다. 회전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사진과 같이 A가 표기된 부분이 사수측으로 보이면 연발, 각인이 없는 부분이 사수측으로 보이면 단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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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전손잡이를 당기면 사진과 같이 회전식 노리쇠가 재현되어 있습니다 전동건 특성상 작동과 관계 되는 것은 아니지만 실물과 동일하게 충실히 재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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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실의 다른 편 에는 노리쇠 고정장치와 볼트 구멍이 있는데, 각종 악세서리나 마운트를 부착하기 위해서 이 볼트를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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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머리판의 덥게를 위로 젖히고 청소용품 보관 커버를 열면 베터리 수납 부분이 보입니다. 배터리는 대형 8.4V를 사용하며 공간이 그리 넓지 않기 때문에 9.6V이상 배터리 사용시에는 확인 하시고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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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 부 바닥에 보면 모터의 유격을 조절하는 렌치를 넣기위한 구멍이 있습니다. 이것은 전동건이라면 다 있는 부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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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창이 꽂히는 바닥 부분입니다. AK와 같이 앞으로 먼저 꽂고 당겨서 고정시키는 방식이며, 탄창을 빼낼때도 같은 요령입니다. 바닥에 호프업 조절 기구가 있습니다. 방아쇠 울 앞에 존재하는 레버는 안전장치로 방아쇠 울 안으로젖으면 안전상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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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쇠 울을 개머리판 방향으로 조금 당긴뒤 위로 당기면 사진과 같이 분해됩니다. 최대한 실물과 분해가 동일하게 재현하기 위하여 노력한 부분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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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사모드로 돌린다음(반드시 돌려주셔야 합니다. 단발로 되어있으면 셀렉트 바가 뒤로 가게 되어있으서 분해하기 어려워지고 자칫 힘을 가하면 파손될수있습니다.) 상부 부위를 앞으로 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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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스톡과 상부를 끌어낸다음 배선을 분리하여 주면 분해가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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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한 사진입니다. 통상적인 분해는 이정도로 하시고 청소등의 작업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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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의 구조도 실총과 같도록 잘 재현해 두었습니다. 마루이에서 상당히 신경을 써서 만든 제품으로 디테일, 성능 면에서 부족함이 없습니다. 가격은 상대적으로 고가이나, 그런 면에 비하여 충분히 만족할만 합니다. SEAL이나 특수부대 재현을 위하신 분은 OD 스톡을 구입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도쿄 마루이에서 M14가 발매되었으므로 M1 개런드 전동건도 하는 기대를 가져보지만 '블랙 호크 다운'같이 큰 영상물이나 모티브가 될만한 사건이 생기지 않는 이상 보기 힘들것이라 생각됩니다. 어찌됐든 M14는 수작이며, 최근 이라크 전쟁을 통하여 다시한번 부활하였기 때문에 많은 현대전 고증에서 적합한 총기라 하겠습니다.
작성자 : 백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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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baek 님 작성
작성일 : 2006-05-18 오후 6:25:39
최종수정일 : 2006-05-18 오후 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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