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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스톡고정볼트를 조일때 필수적으로 필요한 롱드라이버다..
(이건 사실, 건데이에서 순수하게 적립금으로만 구매한 물건이다;; 그날 사장님께 참 본의 아니게 죄송했다..)

사진처럼 길 필요까지는 없고, 드라이버 축이 20cm정도 되는 롱십자드라이버 정도면 가능하다..(손잡이까지 포함하면 약 30cm정도 되면 가능하다)
G&P A2스톡은 마루이 a2스톡이나 클래식아미 a2스톡, ICS a2스톡과는 다르게, 12V 대용량 배터리 삽입이 가능한 설계이기 때문에, 스톡패드와 기박 뒷편을 관통하는 롱볼트가 없다..
대신 저렇게 고정볼트가 스톡 내부에서 기박과 체결돼 스톡을 지지하는 방식이다..

이런 구조의 유일한 장점이라면, 사진의 12V 대용량 배터리까지 장착 가능하다는 점을 들수 있겠다..

사실, 12v 2400mAh 니카드 배터리면 170기박도 원없이 구동시킬수 있다..

스톡을 고정한후, 그림과 같이 스톡패드를 가조립한후 슬링고리 구멍에 맞추어 패드고정볼트 2개를 조여준다..
그러면 완성..

사진에 보이는 방식이 마루이 a2방식이다..
스톡고정 롱볼트가 스톡 내부를 관통하는 방식인데, 이때 롱볼트가 스톡 내부 배터리 장착 공간을 일정부분 침해하기 때문에 내부공간이 협소해진다..

개인적으로 이런 식의 스톡을 몇개월 써봤는데,, 대용량 배터리를 기준으로 하면 완벽하게 장착되는 한계치는 8.4v까지이다..
9.6v는 어거지로 꾹꾹 눌러 집어넣어야 간신히 들어가는데, 이때 스톡 내부에서 배터리가 롱볼트에 닿아 살짝 눌리게 된다..(안들어 가는걸 어거지로 눌러 집어 넣었으니.. ..)

사실, 배터리가 살짝 눌리게 되는 이유보다 더 큰 문제가 있는데,
배터리짹이 스톡패드 내면과 닿아 여유가 전무하다는게 더 큰 문제다..
배터리에서 나온 연결짹이, 배터리를 나오자마자 스톡패드 내면에 닿아 90도로 꺾인다..
배터리짹 뿌러지는줄 알았다..

물론, 일자형 9.6v가 아닌, 개조형 9.6v라면 얘기가 달라지지만, 개인적으론 맘편하게 구조변경된 스톡을 구매하는편이 낫다라고 생각한다..

완성후 전체적인 모습이다..
플래시 탓에 색감이 좀 다르게 나왔는데,, 사진보다 어두운 회색이다..

바디는 파카라이징 흑철색이고, 손잡이는 무광블랙이니, 색감을 비교해 보시면 좋겠다..
실제로 보면, 흑철색이나 무광흑색과는 사뭇 다르다..
말 그대로 어두운 진회색이다..

표면질감을 보자면 매우 만족스럽다..
매끄러운 표면이 아니라 약간 우툴두툴한 표면인데, 보고 있으면 이게 참 맘에든다..

사용해보니, 맘에 안드는 문제가 딱 2개 있었다..

배터리 장착을 위해 캡을 열고 닫을시 약간 뻑뻑하다..
꼼꼼히 확인해 보니, 오일주유로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고, 부품형상을 살짝 가공하면 시정 가능한 문제다..
금속부품이라 나는 그냥 가볍게 WD칠해놨다ㅡㅡa;;;;

또하나의 문제점,,
배터리짹이 무지 딱딱하다..;;
확인해보니, 수축고무가 딱딱한게 아니고, 케이블 자체가 딱딱하다..
좀더 부드러웠으면 좋았겠다..

skymirinae 님 작성
작성일 : 2008-12-17 오후 4:34:19

▶ 나도한마디..

2008-12-18

g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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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8

gunday

리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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